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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베이직(x) - 베이직 2단계
정말 즐거운 2단계 수업이었습니다!^^
처음 2단계 수업을 남자선생님께서 진행하신다고 하셨을때 약간의 걱정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외국어를 배울 때 남자선생님께 배워본 기억이 거의 없을뿐더러
과연 수업분위기가 즐겁게 이끌어질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며 2단계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것은 저의 편견이었습니다!
가르치는 일은 성별의 구분을 해서는 안되는 일이었더라구요.
잘 가르친다는 것은 여자여서 잘 가르치고 남자여서 못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고자 하는 것에 얼마나 애정을 갖고 열정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박상규 선생님은 일본어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일본어를 가르치는 데에 정말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한국어와 참 비슷하다며 수업시간에 스스로 들떠서 수업을 하시기도 하셨고(보기좋았어요.^^)
그러면서 새로운 문형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막막해할 때 어렵지 않다며 쉽게 접근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좀 어렵다 싶은 단어나 문장은 직접 몸동작으로 표현하며 보여주셔서
(예를 들면 がんばって ください!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센세의 그 몸동작..ㅋ^^)
절대로 그 단어를 잊어버릴 수 없게 도와주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으로 문장을 만들 때
선생님이 제시해 준 문장들이 약간 어려웠던 느낌이 들었는데
오히려 그런 부분이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한국어로 문장을 들으면 내가 이걸 일본어로 말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기다가도
하나하나 천천히 말해나가면서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던 그 순간의 기쁨은
정말로 어떻게 표현할수가 없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은 바로 예고없는 테스트!!
아무 말씀 없으시다가 갑자기 그 다음날 시험을 보시곤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긴장하고 매일매일 공부하려고 노력할 수 있었던 것 같고
갑자기 본 시험의 결과를 보며 더 공부해야겠다는 자각+실수하는것을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말 벌써 12월의 마지막이면서 2010년의 마지막날이네요.
점점 어려워지는 일본어, 그래도 열심히 즐겁게 쭈욱 해보렵니다!
박상규 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가끔 들를께요~~*^^*
전체 댓글 (1)
우왕..~! 은영양...이제야 오셨네요...^^;;.....은영양한테는 사실 좀 미안한게 있었는데.... 제가 농담을 좋아해서....은영양의 활발하고 밝은 성격을 믿고 농담을 편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가끔은 짖꿎은 농담이였음에도 웃으면서 받아 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지금보니 은영양은 글을 참 잘 쓰네요.....언어는 센스 라고 했던 누군가의 말이 생각나네요.....은영양의 센스를 보니....앞으로 일본어 실력을 쌓아가는건 어렵지 않다고 생각됩니다.....갑작스런 테스트도 당황스러울텐데 긍정적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쭈욱 일본어 がんばって ください! <-- 요건 빼면 안되겠죠?..^^*.. 그럼 학원에서 또 뵈요....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박상규 201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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