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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베이직(x) - 베이직 1단계
일본어 수업으로 여는 유쾌한 아침
선생님 안녕하세요 류경원입니다 ^^



가입한 날에 바로 수강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승인이 나야 쓸 수 있어서 미루다 보니 오늘까지 왔네요 ;;;; 뭐 별로 바쁜것도 없는데 바쁜척은 혼자 다 하고 있습니다.



수강후기라 그래서 뭐 강의평가처럼 '매우좋음' 이나 '환상적임' 이나 '최고임' 같은 것만 클릭클릭하고 끝나는 건 줄 알았는데 이건 수강생들에게 무리한 작문을 요구하네요 ㅎㅎㅎ



강의야 당연히 좋았죠. '매우 좋았음' 에 클릭 한 번만하면 다 끝나는걸 왜 이런 글을 쓰게 하는지 ㅋㅋ 아침에 수업 들으러
학원에 들아갈 때는 피곤에 절은 모습으로 들어갔어도 나올때는 그런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집에서 올때는 광화문에서 내려서 학원으로
들어가고 갈때는 종로3가 역을 이용했는데 늘 종로3가역으로 가는 발걸음은 기운이 넘쳤습니다. 일본어실력 뿐만 아니라 하루를
버티는 활력까지 충전한 기분이었어요. 그만큼 즐겁고 유쾌했답니다 ^ ^



쓰는김에 못다한 이야기와 부끄러운 고백하나 해 볼까요?



수업중에 저에게 '유재석은 잘생겼습니까?' 라고 질문하신적이 있었죠. 그 때 저는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잘 생기지 않았다고
대답했어요. 그래서 냉정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때 그렇게 대쪽같이 답할 수 있었던 건 이미 투표로 결정된 사실이잖아요 ㅋㅋ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 편을 봤거든요. 그래서 그랬어요. 딱히 제가 냉정한 사람은 아니구요 ㅋㅋㅋㅋ



마지막 날에는 '유재석과 강호동중에 누가 더 잘 생겼습니까' 라고 질문 하셨는데 그 때는 둘 다 잘 생겼다고 대답했어요. 사실
말하고 싶었던건 '둘 다 못생겼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못 생겼다' 라는 표현이 생각이 나질 않았어요. 그냥 잘 생겼다에
부정형 표현을 써서 말했으면 될 것을 '못 생겼다' 가 생각이 나질 않아서 당황해서 그냥 둘 다 잘 생겼다로 얼버무려 버렸습니다.
ㅎㅎ



부끄러운 고백은 6월 수업 중에 한 번도 세수하고 나간 적이 없네요 ㅠㅠ 늘 밥 먹고 시간 맞추어서 나오기 바빠서 세수같은건 챙길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얼굴은 늘 기름기가 번들번들 했었어요. 그래서 마지막 수업은 한 번 이라도 좀 산뜻하고 깔끔한 얼굴로
수업을 듣자고 결심해서 세수를 하려했으나.... 그날도 다섯시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다섯시 반에 일어나서 마지막날 까지 꼬질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좀 미안했어요. ㅋ 그리고 오늘까지도 세수하고 나간 적이 없습니다. ㅠ 언제쯤 좀 일찍 일어나게 될까요? 아침에
일어나기 참 힘드네요.



쓰다보니 쭉쭉 길어져 버렸네요. 마지막날에 선생님의 아침에 대해 말씀하시기 전까지는 선생님이 아침형인줄 알았어요. 늘 아침 첫
수업부터 활기차 보여서요. 생각해보면 시사 선생님들 모두 아침형 아니면 일하시기 힘드시겠다 해서 원래 아침형 이신 분들인가보다
했는데 아니었군요. 그 부분에서 좀 찡했어요. 역시 프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 참 그리고 6월 안에 면허따기 성공했습니다 ㅋㅋㅋ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취득했네요. 2주일 정도 걸렸네요.



이거 사진첨부하면 올라가나요? 5월 말에 제주도 갔던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



3단계나 4단계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그 때 다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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