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영역 바로가기

수강/합격후기

시사人들의 생생한 수강후기!

수강후기 > 수강/합격후기
수강후기 뷰

프로필사진

요코하마 국립대학 도시과학부 도시샤대학 생명의학부 합격수기

저는 이번에 요코하마 국립대학 도시과학부, 도시샤대학 생명의학부 합격한 학생입니다.

1년전에 같이 400반 수업듣던 선배들이 좋은 대학합격하고 수기 쓴걸 보고 내가 나중에 합격하면 이렇게 써야지 이러면서 상상했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제가 합격하고 수기를 쓰고있네요ㅎㅎ근데 막상 쓰려고 하니 뭘 써야할지 막막합니다ㅋㅋㅋ

요코하마 국립대는 입학료 수업료 1년 전액 장학금 받았고요, 도시샤는 2년 수업료 전액장학금받았습니다.

사실 이 두학교는 스베리도메로 썼고요, 아직 수험이 더 남아있지만ㅋㅋ기분좋을때 일단 쓰도록하겠습니다.

 

저는 10살때부터 일본어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혼자서 학습지를 풀거나 드라마 보면서 취미로 공부했습니다.

(혼자 공부한거라 한자는 전혀 못읽었고 그냥 병아리 수준이었습니다ㅋㅋ)

그러다가 고1때 한일중고생교류로 일본 간것과 9월 국어 모의고사가 폭망한 것을 계기로 일본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고1말때부터 집에서 가까운 신촌시사를 다니며 엔쓰리 공부를 하며 일본유학을 준비했습니다.

고2때부터 주쌤 300반 수업을 들었고 2달후에 400반으로 올라갔습니다.

본격적으로 유학준비를 하면서 학교공부가 불필요하게 느껴졌고, 또 저희 학교는 야자도 잘 안빼줘서 그냥 자퇴했습니다.

자퇴하고 나서 아침 10시에 학원갔다가 저녁 10시까지 신촌시사 강남시사 왔다갔다하며 그냥 하루종일 시사에서 살았습니다.

사실 자퇴하고 아침에 늦게일어나거나 저녁늦게까지 안자는 등 하루 리듬이 좀 깨졌던게 없지않아 있었는데요ㅋㅋ

매일 아침 10시부터 주쌤 일본어수업이라 늦게오면 항상 선생님께서 지적해주시면서 잡아주셔서 게으르지 않게 공부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주쌤 수업은 밑에 합격수기에도 많이 얘기가 나왔을거라 생각하는데,

400반은 40분 한자수업 1시간 독해+청해or청독해수업 300반은 40분한자수업 1시간 독해or청해or청독해 수업입니다.

제가 사실 문과보다 상대적으로 일본어 성적을 적게보는 이과라 일본어 수업을 그냥 놀러가는 듯이 편한 마음으로 가서....ㅋㅋ

막 신경써서 일본어공부를 안해서 따로 그렇다할 일본어 공부법이 없는데요..

일단 저는 주쌤 수업시간 이외에 따로 시간을 들여서 일본어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 매일 한자시험이 있는데요 그건 학원 오면서 버스 안에서 10분동안 외웠습니다)

대신에 모든걸 수업시간 안에 다 머리속에 넣으려고 했고, 독해 청해 수업도 마찬가지로 그냥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주시는 문제 열심히 풀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샌가 많아봐야 두세개 틀리더라고요.

그만큼 선생님 수업은 알차고, 선생님이 하라고 한것 열심히 한다면 eju일본어 점수는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또한 한자같은 경우에는 한국어로도 잘 들어보지 못한 어구들를 공부하는 등 수준이 상당히 높아

어디에서도 쉽게 듣지 못할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한자시간에 너무 문과적인 표현이라고 생각되는 단어는 스킵하고 안외웠던적이 많았습니다.

근데 요즘 국립대 일본어 본고사 공부를 하다보니 아 그때 선생님이 가르쳐주셨던거 더 열심히 공부할걸 생각이 들더라고요.

최근 본고사 문제에서 봤던 어구는 二進も三進もいかない였는데요

eju준비할 당시에는 '설마 저게 이과인 내가 살면서 보기라도 하겠어?'했는데 보더라고요ㅋㅋ

정말 어렵다고 생각되는 단어들도 실제 일본 사회에서는 쓰이는 단어들이고, 앞으로 일본 사회에서 살 유학생들에게 있어서는

꼭 공부해야 할 것들이더라고요.

주종관 선생님 수업은 단지 eju일본어 점수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일본에서 살아갈 유학생들의 인생을 위한 수업이라는 점이 다른 eju일본어 선생님들과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일본어 공부할때 소설책 읽는것도 추천드려요. 소설책 안에는 정말 평소에는 보지못할 어구들이 많고

주쌤 수업시간에 다루는 어구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독해력도 빨리 늘어요.

근데 써놓고보니 공부 안해도 명문대간다라는 뉘앙스네요. 습득력은 사람마다 다르고, 이건 이과생이 쓴거라ㅋㅋ

문과분들은 일본어 저렇게 설렁설렁 공부하지 마시고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거 열심히 공부하세요!

 

물론 주쌤의 일본어 수업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공부를 즐기면서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일본어에 애정과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는것이

성적 올리는데 가장 중요한 방법이자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그렇게 조용히 묵묵히 시사 자습실에서 공부하다보면 성적도 조용히 묵묵히 오릅니다ㅎㅎ

 

주쌤은 수업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이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제가 학교를 안다녀서 하는건 공부밖에 없어서 뭐 딱히 스트레스같은건 없었는데요,

지금 생각나는건 제가 컨디션 조절을 잘못해서 6월 시험을 폭망하고 쇼크받았을때

선생님께서 위로해주시고 너는 뭐라도 될거야 하시면서 용기를 주셔서

자신감을 얻고 더 열심히 11월 시험을 준비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또 학교를 다니지 않는 저에게 있어서 선생님께선 담임쌤과도 같은 존재셨습니다.

지각하면 지적해주시고 문제 있으면 엄마랑 상의도 하시고ㅋㅋ

아 또 게이오 추천서도 써주셨네요 원래 학교 담임쌤이 써주시는건데..

원서작성이나 서류상 문제가 생겼을때 언제든지 쌤한테 전화하면 항상 처리할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정말 여러모로 신세를 많이 지었네요.

 

사실 이과가 일본어 성적을 많이 안본다고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문과보다 안본다는 것이고

아무리 이과성적이 좋아도 일본어 성적이 안좋으면 안뽑아주더라고요.

그리고 이과공부할때 특히 생물 선택하시는 사람이라면 어려운 용어들,한자들이 많이 나와 높은 일본어성적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과공부하기전에 주쌤이랑 일본어 공부하면서 일본어실력을 어느정도 쌓아놔서 수월하게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회화수업 듣는걸 추천드려요. eju수업도 물론 도움이 되지만, 회화능력은 좀 별돈것 같더라고요.

면접에도 정말 도움 많이 되요!

 

그리고 학교수업 듣는것보단 유학준비를 더 충실히 하시고 싶다 하시는분들

저는 자퇴하고 eju공부에 더 집중할수 있었던것 같아서 후회하진 않는데요,

학교는 아침에 조회만 듣고 출석만 하시고 그냥 무단 조퇴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무단조퇴해도 원서낼때 그 기록은 안나와서 아무 신경 안쓰더라고요. 실제로 제 친구가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도 고등학교 중퇴보다는 졸업이 나으니깐ㅎㅎ

 

제 eju점수는 일본어 362점 이과총합 330점정도였습니다.

토플은 73점이었고요.

이과공부에 관해서는 강남시사 김형욱 선생님 합격후기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아 정말 집같던 신촌시사를 더이상 안간다고 생각하니 뭔가 허전하네요...

어쩔땐 담임쌤 같다가 어쩔땐 부모님같다가 어쩔땐 동네아저씨같다가 어쩔땐 겁나 똑똑한 교수님같다가....

하셨던 주쌤 수업을 더이상 못듣는다고 생각하니깐 쓸쓸한 기분도 들고,

이제 대학가서 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고

뭐 복잡한 심정이네요ㅋㅋㅋㅋ

근데 써놓고보니 좀 뭔가 대단한거 한것처럼 거창하게 써놨네요ㅋㅋㅋ

아무튼 정말 저를 아껴주셨던 주쌤 너무 감사드리고요,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던 다른 신촌시사 일본어 선생님들도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남은 대학 수험을 다 보고 다 합격하고(ㅋㅋ) 찾아뵙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댓글 (0)
수강후기 댓글